시원한 폭포가 쏟아지는 이곳에서도 더위의 열기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현재 28도 보이고 있지만, 체감온도는 30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체감온도 32도까지 오르며,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찌는 듯한 더위 속 중북부 지방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최고 3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,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리는 비의 양은 최고 30mm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심한 폭염이 공존하는 날씨로, 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'폭염특보'가 내려져 있고. <br /> <br />특히, 경북 경산은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, 온열질환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온열질환자 수 900명 가까이 발생했고,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1명 증가한 4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노약자나 어린이는 한낮시간에는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고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난 밤 강릉에 이어 속초에서도 최저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초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30도, 대구와 강릉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 주간도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. <br /> <br />주 후반까지 수도권과 영서에는 오락가락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강풍특보 내려진 강원 산간에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겠고요. <br /> <br />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접근은 자제해 주시면서,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함예진 (gka05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7291236205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